서울시, 공공자전거 생활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킨다
서울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공공자전거를 확대하기로 하고 저비용·고효율의 새로운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마련, 2015년 9월부터 서울시내 5대 거점(4대문안, 여의도, 상암동, 신촌, 성수동)을 중심으로 2천대를 보급한다. 새로운 시스템은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키오스크 대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손쉽게 대여·반납이 가능토록 하고, 상용자전거와 일반 거치대의 디자인과 구조를 변경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구축비용을 타 공공자전거 시스템보다 50% 이상 감축한다. 5대 거점 내에선 공공자전거를 단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150개 이상의 스테이션을 촘촘히 설치한다. 특히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아파트, 대학 구내 등에 배치해 대중교통 연계이용성을 높여 성공적 모범사례를 만들고 지속적인 확대 발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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